[iOS] 패스트캠퍼스 - ' iOS 앱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을 시작하며

작년 11월부터 이직을 위해 iOS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역 개발자이기에 독학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꼼꼼한 재은씨의 swift' 기본편과 실전편을 완독하였습니다.

그리고 미니 프로젝트로 '해야할 일'을 기록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저장하는 앱을 5월부터 만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앱 개발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개발 기한이 없는, 무기한 프로젝트였습니다.

- 퇴근하고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앱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만큼은 스스로를 개발 마감으로 압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배움'에 초점을 맞춰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개발을 하고 싶었지요. 그랬기 때문에 마감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고, 개발에 진전이 없었습니다... 눈에 띄는 결과 없이 시간만 흐르다 보니 점점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2. 막막했습니다.

- 꼼꼼한 재은씨의 swift를 기본편과 실전편을 모두 완독했기에 개발 시작 전엔 자신감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샘플 코드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코딩을 하려고 하니 막막했습니다. 어떠한 컨트롤을 사용해야하는지, 내가 원하는 대로 컨트롤을 어떻게 조작해야할지,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등등... 기본 개념도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야할 일' 앱의 메인 화면입니다. 

'해야할 일'의 Create 페이지입니다. 많은 부분이 하드 코딩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코드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해야할 일' 앱 개발 도중에 갑자기 정보처리기사 필기 공부도 시작하게 되고 다른 일들이 겹치면서 개발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swift와 cocoa touch framework에 대한 개념들도 많이 잊어버렸지요...

그래서 온라인 강의로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자 'iOS 앱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강의를 수강하기로 하였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작심 30일 100% 환급 챌린지라고, 30일간 매일 강의를 듣고 블로그에 작성하면 수강료를 100%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길래 옳거니~ 하고 강의를 구매하였습니다. 

앞으로 9/6일부터 10/5일까지 매일 강의를 듣고 블로그에 잘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